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에르난데스는 19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처음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을 홈까지 이어갈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테일러와 배재환을 상대로 3득점에 그친 타선은 김경문 감독의 과감한 라인업 변화가 실패로 돌아간 점이 뼈아팠다. 특히 노시환의 타격 컨디션 저하는 우려 요소다. 불펜 또한 2실점을 허용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NC는 토다 나츠키가 선발로 나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토다는 19일 SSG와 홈 경기에서 4이닝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지만, 이닝 소화력 부족은 계속해서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 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있다는 점이 변수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과 한화 불펜을 공략하며 김주원의 리드오프 홈런 포함 7득점을 기록한 타선은 확실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도 돋보인다. 불펜은 5.2이닝 2실점으로 버티며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드러난 양 팀의 차이는 후반 집중력과 불펜에서 크게 갈렸다. 이번 시리즈 내내 한화는 불펜 열세를 안고 갈 가능성이 높다. 에르난데스가 직전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했지만 상대가 롯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흐름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 반면 NC는 타선의 상승세와 불펜 안정감을 앞세워 중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한 전개가 예상된다. 전반적인 흐름에서 NC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추천배팅
[승/패] NC 다이노스 승
[핸디] 한화 이글스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