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제레미 비즐리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비즐리는 29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5회에 다소 흔들린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내용은 좋았다. 홈 구장에서는 비교적 강점을 가진 투수지만, 좌타자 상대 약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 화이트에게 막히며 2득점에 그쳤고, 개막 시리즈 이후 타선의 흐름이 급격히 떨어진 모습이다. 특히 하위 타선의 부진이 심각하며, 찬스에서의 집중력 부족도 이어지고 있다. 불펜 역시 5이닝 9실점으로 무너지며 전력에 큰 부담을 안겼고, 이민석의 부상 이슈도 변수다.
SSG는 김건우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김건우는 29일 KIA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구위 자체는 좋지만 제구 기복이 여전히 존재하는 점은 변수다. 다만 선발로 나설 경우 안정감은 기대할 수 있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롯데 투수진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홈런 3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에레디아의 타격감이 살아난 점이 팀 공격력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불펜에서는 박시후가 2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낸 점도 긍정적이다.
◈ 코멘트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 투수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큰 문제를 드러내며 전체적인 팀 밸런스가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한 번 흐트러진 경기력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좌완 투수 상대로 약한 타선 구조 역시 이어지고 있다. 비즐리가 버텨줘야 하지만 이닝 소화력과 좌타자 상대 약점이 동시에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반면 SSG는 타선의 폭발력과 흐름이 매우 좋은 상태다. 전반적인 흐름과 전력에서 앞선 SSG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 추천배팅
[승/패] SSG 랜더스 승
[핸디] SSG 랜더스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