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은 선발 곽빈을 앞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곽빈은 29일 NC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으며, 특히 홈런 2개 허용이 뼈아팠다. 또한 지난 시즌 한화 상대로 좋은 기억이 없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는 에르난데스와 한화 불펜을 상대로 6점을 올리며 타선이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김서현과 정우주를 끌어낸 점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불펜이 8이닝 동안 10실점을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고, 플렉센의 부상 이슈까지 겹치며 마운드 운영에 부담이 있다.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왕옌청은 29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5탈삼진 1볼넷으로 제구도 나쁘지 않았고, 평균 구속 145km의 포심도 인상적이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두산 투수진을 완파하며 페라자의 2점 홈런 포함 11득점을 올리는 등 강력한 타격을 보여줬다. 특히 불펜 공략 능력이 돋보였다. 다만 불펜이 3.2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제구 난조를 드러낸 점은 불안 요소다.
◈ 코멘트
한화 타선은 강속구 투수 상대로 약점을 보이는 팀이며, 전날 다득점 역시 변화구 공략에 의존한 측면이 크다. 반면 두산 타선은 이러한 부분에서 비교적 강점을 지니고 있고, 후반 집중력도 살아난 모습이다. 전체적인 흐름과 상성을 고려했을 때 두산이 보다 유리한 경기 운영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추천배팅
[승/패] 두산 베어스 승
[핸디] 한화 이글스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