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은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직전 3월 28일 한화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투구를 남겼고, 피안타 8개를 허용하는 등 내용 자체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다만 지난 시즌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였고, LG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한두솔 상대로 단 1득점에 그치며 타선의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 특히 하위 타선의 생산력이 부족해 상위 타선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구조다. 불펜에서는 정세영이 3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다.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치리노스는 3월 28일 KT전에서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이후 부상 여파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100% 컨디션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키움 원정에서 강했던 기억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타선 역시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5안타 2득점에 그치며 전체적인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특히 테이블세터의 타율이 .158로 매우 부진하다. 불펜에서는 우강훈이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점이 위안이다.
◈ 코멘트
현재 LG 타선의 흐름은 좋다고 보기 어려우며, 특히 강속구 대응력이 떨어지는 점은 알칸타라 공략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결국 LG는 치리노스의 반등이 필수적이지만 컨디션이 완전치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키움은 홈 개막 경기라는 점과 좌타 라인의 위력으로 충분히 승부를 걸 여지가 있다. 전반적인 흐름과 변수들을 고려하면 키움 쪽으로 무게가 기운다.
◈ 추천배팅
[승/패] 키움 히어로즈 승
[핸디] 키움 히어로즈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