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메츠는 개막전에서 프레디 페랄타를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페랄타는 트레이드를 통해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리그 최고 수준의 수직 무브먼트를 자랑하는 포심 패스트볼이 강점이며, 홈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티 필드 역시 투수 친화적인 구장인 만큼 이러한 강점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은 보 비솃과 폴랑코 영입으로 전력 상승을 이뤘고, 시미언의 가세까지 더해지며 하위 타선의 깊이도 좋아졌다. 다만 애드윈 디아즈의 공백으로 불펜 안정감은 다소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피츠버그는 폴 스킨스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시즌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스킨스는 승수보다 내용 면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은 투수다. WBC에서의 투구까지 고려하면 현재 컨디션 역시 매우 좋은 상태다. 다만 문제는 타선이다. 오닐 크루즈가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꾸준한 생산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에 오수나와 오언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중요하다. 불펜은 지난 시즌 후반 안정감을 찾아가며 현재는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코멘트
양 팀 모두 에이스급 선발을 내세운 만큼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예상된다. 스킨스는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피츠버그는 타선 지원이 부족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 반면 메츠는 타선 보강 효과와 후반 집중력이 강점이며, 시티 필드의 환경도 페랄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전반적인 흐름과 타선의 무게감을 고려할 때 후반 승부에서 뉴욕 메츠가 앞설 가능성이 높다.
◈ 추천배팅
[승/패] 뉴욕 메츠 승
[핸디] 피츠버그 핸디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