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최근 2연패에 빠지며 흐름이 꺾였다. 직전 현대건설전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모두 패배했고, 특히 블로킹 열세와 수비 조직력 붕괴가 뼈아팠다. 무엇보다 킨켈라의 시즌 아웃과 주전 리베로 임명옥의 부상 이탈 공백이 크게 드러나고 있다. 최정민을 아포짓으로 기용하는 변화를 통해 공격 활로를 모색했고 일정 부분 성과는 있었지만, 그 여파로 중앙 높이가 낮아지며 블로킹 대응력이 떨어졌다. 빅토리아 역시 리시브 부담이 커지면서 체력 저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홈에서는 7승9패로 강점이 뚜렷하지 않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2연승 포함 5경기 4승1패로 상승세다. 직전 정관장전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고, 그 중심에는 40득점을 폭발시킨 조이가 있었다. 박은서와 시마무라 하루요의 지원도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공격 밸런스가 살아난 모습이다. 특히 블로킹 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경기 중반 이후 리시브가 흔들리며 범실이 늘어나는 기복은 여전히 변수다. 원정 성적은 4승11패로 강세는 아니지만 최근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 코멘트
최근 맞대결에서도 페퍼저축은행이 3-1 승리를 거두며 상성 우위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핵심 전력 이탈로 인한 조직력 저하와 중앙 약화가 뚜렷하며, 블로킹 높이 싸움에서도 열세가 예상된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조이를 중심으로 한 확실한 공격 축과 시마무라 하루요의 높이를 앞세워 공수 밸런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흐름과 전력 안정성을 종합하면 원정팀이 다시 한 번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IBK기업은행도 공격 화력은 갖춘 만큼 세트 접전 가능성을 고려한 오버 접근도 병행 가치가 있다.
◈ 추천배팅
[승/패] 페퍼저축은행 승
[핸디캡] 페퍼저축은행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