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오바메양이 최전방에서 순간적인 뒷공간 침투와 문전 장악 능력으로 여전히 위협을 준다. 그린우드는 측면에서 드리블과 컷인을 활용해 공격 전개에 변화를 주고, 박스 근처에서는 직접 슈팅 선택지로 득점을 노린다. 호이비에르는 중원에서 압박과 볼 배급을 동시에 담당하지만, 전개 속도가 늦어질 경우 쉽게 허점이 발생한다. 팀 차원에서는 초반 강한 압박으로 흐름을 가져오려 하지만, 압박이 뚫리는 순간 뒷공간이 크게 노출되는 불안정한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볼 점유율과 전환 속도를 동시에 활용한다. 뎀벨레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로 측면에서 수비를 흔들고 컷백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 바르콜라는 하프스페이스에서 연계와 침투를 겸비해 PSG 공격 리듬을 빠르게 만든다. 파비안 루이스는 압박 해제와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중원에 안정감을 더해 점유율 기반 전술을 뒷받침한다. 무엇보다 PSG는 볼 근처에서 수적 우위를 확보해 경기를 지배하고, 상대의 전술적 대응을 차단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는 강점을 지닌다.
◈ 코멘트
이번 경기는 PSG가 점유율과 전환 속도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마르세유는 오바메양과 그린우드의 개인 능력으로 반격을 노릴 수 있지만, 압박이 무너질 경우 뒷공간이 크게 노출된다. 특히 PSG의 측면 돌파와 중원 압박 해제 능력이 동시에 발휘되면, 마르세유가 주도권을 가져가는 그림은 어렵다. 전술 완성도와 체력적 우위 모두 PSG 쪽에 기울어 있으며, 경기 흐름은 PSG의 템포 컨트롤에 의해 지배될 가능성이 크다.
◈ 추천배팅
[승/무/패] PSG 승
[핸디캡] PSG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