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좌측의 고든은 폭발적인 돌파와 스피드를 앞세워 뒷공간을 공략하지만, 마무리에서 기복이 크다는 약점이 있다. 우측의 엘란가는 순간 가속과 침투 능력을 활용해 역습에서 위협적이지만, 강한 압박 상황에서는 존재감이 줄어든다. 중원의 토날리는 볼 운반과 압박 저항에 강점을 보이나, 수비 부담이 커질 때는 패스 선택이 단순해지는 경향이 있다. 팀 전반적으로 전방 압박과 빠른 템포로 초반 기세를 올리지만, 후반 체력 저하와 간격 붕괴가 반복되며 뒷공간 노출이 잦은 패턴을 보인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최전방의 에키티케는 제공권과 위치 선정이 뛰어나며 세컨드볼 상황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 측면의 각포는 직선적인 돌파와 슈팅을 동시에 위협할 수 있고, 순간적인 스피드 변화를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든다. 2선의 비르츠는 창의적인 패스와 탈압박으로 공격 템포를 조율하며, 박스 근처에서 결정적인 라스트 패스를 공급할 수 있다. 리버풀은 측면 스피드와 중앙 창의성을 동시에 갖추었고, 전환 속도와 압박 유지 능력이 EPL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특히 후반에도 압박 강도를 유지하며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는 힘이 강점이다.
◈ 코멘트
이번 맞대결은 전술적 상성과 체력 싸움에서 리버풀이 분명히 앞선다. 뉴캐슬은 고든·엘란가의 스피드와 토날리의 전개로 위협을 노리겠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와 수비 간격 붕괴가 뚜렷하다. 반면 리버풀은 에키티케·각포·비르츠 삼각편대의 조합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확보하고, 전환 속도와 압박 강도에서 뉴캐슬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격차가 벌어질 흐름이다.
◈ 추천배팅
[승/무/패] 리버풀 승
[핸디캡] 리버풀 -1.0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