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김종규, 여준석, 이현중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김종규는 골밑에서 높이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블록슛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인다. 여준석은 순간 폭발력과 림 어택 능력이 뛰어나며, 하프코트와 속공 모두에서 마무리가 탁월하다. 이현중은 외곽포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하며, 오프 볼 무브로 수비 간격을 흔드는 역할을 맡는다. 전술적으로는 하프코트 수비를 압박해 상대 흐름을 끊고, 빠른 전환 공격으로 효율적인 득점을 노린다. 인사이드와 외곽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점이 큰 강점이다.
카타르는 인사이드 중심의 전력을 구성하고 있다. 베드리는 페인트존에서의 돌파에 강점을 보이지만, 외곽슛 선택 폭이 좁아 득점 루트가 제한된다. 사드는 빠른 트랜지션은 돋보이나, 수비 로테이션 가담이 느려 약점을 드러낸다. 하지베고비치는 골밑에서 힘으로 버티지만 파울 관리가 불안정해 경기 후반에는 존재감이 떨어진다. 팀 전체적으로 외곽 득점 루트가 단조롭고, 인사이드 의존도가 높아 다양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는다.
◈ 코멘트
이 경기는 골밑과 외곽에서의 뚜렷한 전력 차이가 관건이다. 대한민국은 김종규를 중심으로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여준석의 빠른 전환과 이현중의 외곽 지원이 조화를 이룬다. 반면 카타르는 후반으로 갈수록 파울 트러블과 체력 저하로 수비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외곽 수비 로테이션에서도 약점을 보이고 있어 실점 리스크가 크다. 전방위적인 전술 완성도를 갖춘 대한민국이 경기 전체를 주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추천배팅
[일반 승/무/패] 대한민국 승
[핸디캡] 대한민국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