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장찬희(2승 1패 2.7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키움 원정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고졸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선발로서 긴 이닝을 끌고 가는 스태미너는 여전히 변수다. 그래도 4월 15일 한화 원정에서 3.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낸 경험은 긍정적인 요소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초반에는 막혔지만 후반 한화 불펜을 공략하며 4득점을 올렸다. 특히 박승규의 역전 2점 홈런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타격 흐름은 여전히 아쉬운 편이다. 불펜은 4이닝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조 운용이 쉽지 않다는 점이 부담이다.
한화는 문동주(1승 1패 4.9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나름 준수한 투구를 했지만, 압도적이라기보다는 버티는 피칭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삼성 상대로는 강한 면모를 보여온 ‘삼성 킬러’로, 4월 14일 맞대결에서도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타선은 전날 허인서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고, 전체적으로 원정에서의 타격 흐름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 타자 페라자의 침묵이 뼈아팠다. 불펜은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가장 큰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 코멘트
한화는 또다시 불펜 붕괴라는 문제를 드러냈고, 이 약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어렵다. 다만 문동주는 삼성 상대로 강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고,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매치업에서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 역시 전날 불펜 소모가 있어 승리조 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반적인 흐름과 선발 상성을 고려하면 한화가 근소하게 앞설 수 있는 경기다.
◈ 추천배팅
[승/패] 한화 이글스 승
[핸디] 삼성 라이온즈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