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홈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핵심 변수는 주장 호세 가야의 결장으로, 가야는 지난 시즌 35경기 출전하며 공수 전환과 측면 안정성, 세트피스 기여까지 담당했으나 이번 경기에는 징계로 빠진다. 수비 라인에서는 티에리 코레아가 장기 부상으로 결장하며, 오른쪽 수비와 오버래핑, 커버 플레이에서 공백이 예상된다. 공격형 미드필더 알베르토 마리도 근육 부상으로 빠지지만, 최근 벤치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았다. 공격진에서는 루이스 리오하가 최근 2경기 1득점으로 활발하며,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디에고 로페스가 공격 전개에 관여한다. 일정이 촘촘하지 않아 전원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헤타페는 시즌 초반 원정 2연승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미드필더 산크리스가 연속 결장하지만, 키코와 후안미의 복귀로 중원과 측면 무게감은 보완된다. 센터백 오마르 알데레테는 이적했으며, 수비 조합 변화가 있었다. 최전방은 아드리안 리소가 2경기 2골, 보르하 마요랄도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공격진이 활발하다. 크리스탄투스 우체는 볼 배급과 2선 관여로 중원 에너지를 유지한다. 원정 경기에서 선제 득점 후 수비 유지 패턴을 선호하며, 시즌 초반 일정으로 인해 전원 높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 코멘트
발렌시아는 좌우 풀백 결장으로 수비 안정성과 전진 패스 시도가 제한될 전망이다. 수비 전환이 느려질 경우 헤타페의 역습이 위협적이며, 루이스 리오하의 빠른 돌파가 주 공격 루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헤타페는 산크리스 부재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역동적이며, 키코 복귀로 후방 빌드업과 측면 지원이 강화된다. 양 팀 모두 득점보다는 중원 싸움과 제한적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최근 흐름과 전력 상황을 종합하면 1-1 무승부가 유력하다.
◈ 추천베팅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 발렌시아 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