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직전 NC전에서 6.1이닝 1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로 승리를 따내며 다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기복은 다소 있지만 부진 이후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하는 점이 인상적이며, 앞선 두산전 5이닝 5실점의 아쉬움도 이번 경기에서는 충분히 만회 가능성이 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6득점을 기록하며 문보경의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고 있다. 특히 이재원의 홈런포는 하위 타선 생산력까지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불펜 역시 3이닝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줬고, 우강훈의 컨디션 회복도 긍정적인 요소다.
두산은 최민석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다소 불안하다. 직전 키움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초반의 안정감이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이다. 이전 LG전에서는 1회에만 3실점하며 흔들렸지만 이후 이닝은 비교적 잘 버텨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실점 관리가 중요할 전망이다. 문제는 타선이다. 전날 경기에서도 박찬호의 솔로 홈런 외에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극심한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특히 박준순과 카메론의 타격 부진이 길어질 경우 공격 전개 자체가 답답해질 가능성이 높다. 불펜 역시 긴 이닝을 책임져줄 자원이 부족해 운영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두산 타선은 전체적으로 침체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며, 최근 안정감을 되찾은 톨허스트를 상대로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LG는 중심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까지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경기 후반 불펜 안정감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민석 역시 시즌 초반보다 구위와 악력이 다소 떨어지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LG가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추천배팅
[승/패] LG 트윈스 승
[핸디] LG 트윈스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