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GS칼텍스 국내배구분석 토토사이트 12월19일

◈ 대전 정관장

정관장은 직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페퍼저축은행전 승리로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다시 한 번 경기 후반 집중력 문제를 드러냈다. 자네테가 25득점으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했고 이선우, 박혜민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 전개가 단조로워진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특히 세트 후반마다 범실이 늘어나며 흐름을 내주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결정력 부족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현재 홈에서는 3연패 흐름 속에 4승 4패로 뚜렷한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몽골 출신 아시아쿼터 인쿠시의 V리그 데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실전 적응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최근 2연패에 빠지며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연이어 패배를 기록했으며, 두 경기 모두 리시브 불안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다. 지젤 실바가 3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공격 부담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전술 선택지가 크게 제한됐다. 블로킹 싸움에서도 열세가 뚜렷했고, 팀 전체 범실 역시 많은 편이다. 다만 아시아쿼터 레이나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전력 안정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존재한다. 레이나가 합류할 경우 리시브와 수비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실바의 공격 효율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원정 성적은 2승 5패로 좋지 않지만, 전력 보강 여부에 따라 반등 여지는 충분하다.

◈ 코멘트

양 팀 모두 확실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변수 측면에서는 GS칼텍스 쪽이 조금 더 유리하다. 정관장은 인쿠시의 데뷔전이라는 기대 요소가 있지만, 실전 적응 문제와 팀 전반의 후반 집중력 저하가 부담이다. 반면 GS칼텍스는 레이나 복귀 가능성이라는 명확한 플러스 요인이 존재하며, 이는 리시브 안정과 경기 운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즌 맞대결에서도 팽팽한 흐름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는 GS칼텍스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 추천배팅

[승패] GS칼텍스 승리

[오버/언더]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