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은 이하라 타카토가 선발로 나서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이하라는 올 시즌 3승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시즌 초반 좋았던 흐름을 올스타전을 앞두고 다시 회복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번 시즌 코시엔에서는 다소 고전했지만, 원래 한신 소속 투수답게 홈에서 반등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앞선 도쿄돔 원정에서도 5.1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한신 타선은 전날 위틀리와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2점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특히 9회말 1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불펜에서는 이와사키 스구루가 연장 10회 등판과 동시에 2점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는 점도 불안 요소입니다.
요미우리는 타케마루 카즈유키가 선발로 나서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타케마루는 올 시즌 6승 7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주니치와의 홈 경기에서는 6이닝 6안타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홈런 2개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고, 유리한 카운트를 잡은 이후 승부구가 공략당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한신을 상대로도 개막전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다만 요미우리 타선은 전날 사이키와 이와사키를 상대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4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마지막 2이닝에 홈런 2개가 나오면서 경기 흐름을 뒤집었고, 바비 달벡은 9회초 2사 1루,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극적인 2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불펜진은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텼지만, 마르티네스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 코멘트
전날 한신은 사이키의 완봉승을 완성하기 위해 끝까지 밀어붙였지만, 경기 막판 불펜이 무너지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9회말 만루 기회를 놓친 뒤 연장전에서 패했다는 점에서 선수단이 느끼는 충격도 상당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양 팀 선발투수가 초반부터 크게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팽팽한 흐름이 예상됩니다. 이하라는 직전 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도쿄돔 원정에서도 요미우리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타케마루 역시 평균자책점 3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어 코시엔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국 승부는 타선의 집중력과 경기 후반 불펜 운영에서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한신은 전날 수많은 득점 기회를 놓쳤고, 최근 홈 경기에서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요미우리는 경기 후반 홈런 두 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접전 상황에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습니다. 선발 싸움은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지만, 전날 경기에서 보여준 타선의 결정력과 한신의 홈 부진을 고려하면 요미우리가 승리에 조금 더 가까워 보입니다. 두 선발투수의 최근 컨디션과 양 팀 타선의 기복을 감안하면 저득점 경기 가능성도 높습니다.
◈ 추천배팅
[승/패]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핸디] 요미우리 자이언츠 핸디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