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남자농구분석 토토사이트 9월7일

◈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전통적인 인사이드 농구의 강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요나스 발란슈나스를 중심으로 한 리바운드 우위와 골밑 득점력은 라트비아를 상대로도 가장 큰 무기다. 실제로 평균 리바운드 수치가 대회 상위권에 위치하며, 2점슛 성공률도 경쟁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회 초반 에이스 가드 로카스 요쿠바이티스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볼 운반과 경기 운영에서의 공백이 크다. 그의 부재는 외곽 슛 기복과 공격 템포 저하로 이어졌으며, 현재 3점슛 성공률이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점이 뚜렷한 한계다. 결국 리투아니아는 리바운드와 골밑 집중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 라트비아

라트비아는 개최국 이점을 안고 리가 아레나에서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는다. 안드레이스 그라줄리스의 이탈로 페인트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약점을 보이지만,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데이비스 베르탄스의 외곽 화력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평균 3점슛 성공률이 대회 상위권에 속하며, 빠른 패스워크를 통해 오픈 찬스를 창출하는 패턴이 강점이다. 특히 속공과 트랜지션 상황에서 외곽으로 전환하는 공격은 리투아니아의 페인트존 중심 수비를 흔들 가능성이 크다. 수비적 불안은 존재하지만, 홈 어드밴티지와 단판 승부 특유의 집중력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 코멘트

리투아니아는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겠지만, 핵심 가드 부재로 인해 클러치 상황에서 단조로운 공격 전개가 예상된다. 반면 라트비아는 높이 열세에도 불구하고 외곽 득점력과 빠른 템포, 홈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경기 후반 주도권을 잡을 여지가 크다. 토너먼트 특성상 수비 싸움으로 흐르며 전체 득점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종합적으로 라트비아가 홈 어드밴티지를 극대화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 추천베팅

[승/무/패] 리투아니아 패

[핸디캡] 리투아니아 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