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팔콘 때문에 황당해서 웃음만 나옵니다. 지인 소개로 가입해서 석 달 동안 꾸준히 이용했던 곳이고요. 딱히 수익을 내고 있던 것도 아니었고 대부분의 배터 분들처럼 저 역시 잃으면서 배팅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무려 65배가 넘는 배당의 스포츠배팅을 적중시켰고 7만원으로 460만원이라는 금액을 만들게 됐는데요. 물론 맞기를 기도하며 걸었던 배팅이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적중이라니 정말 희열이 느껴질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 기분은 오래가지 않았는데요. 환전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제 이런 희열은 아이디와 함께 날아가 버렸습니다. 사이트 입장에서 충분히 배가 아플 만한 상황인 건 맞겠지만 제가 규정을 위반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서 잃어 준 금액만 벌써 천만원 가까이 됐을 텐데 이런 식으로 말도 없이 차단해 버리는 건 경우가 아니죠. 게다가 피해는 저만 입은 게 아니었습니다. 팔콘 쪽에서 제 지인 아이디까지 잘라버렸더라고요. 확실하게 먹튀 하려고 작정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먼저 선빵을 때렸으니 저도 가만히만 있을 수는 없겠네요. 저런 악마 같은 놈들이 더 이상 한국에서 장사하지 못하도록 저 역시 할 수 있는 선에서 끝까지 대응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