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고 이용한 사이트에서 먹튀 당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엑스투 총판이라는 사람이 메이저니까 써보라고 하더라고요. 3일 정도 이용하면서 스포츠배팅으로 종목은 NBA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건 당일 사이트에 로그인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텔레그램으로 문의했더니 양방 배팅을 인정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좋게 끝내준다고 하는데 저는 양방 같은 걸 한 적이 없어서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에서는 저를 믿지 않고 통장 내역과 아이피 주소 등 여러 가지를 요구하더라고요. 결국 실랑이 끝에 요구하는 걸 전부 보내주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제 신분증과 얼굴이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하네요. 보내줄 수 있는 걸 전부 다 보내줬는데 끝도 없이 요구하길래 이러다 집문서도 요구할 거 같아서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트집 잡아서 끝까지 당첨금인 70만원을 안 주더라고요. 이 정도 금액도 환전 안 내주냐고 따졌더니 푼돈이라며 사진을 보내주면 검토 후 환전이 나갈 거라고 하는데 그걸 누가 믿습니까? 그리고 통장 내역과 아이피까지 공개했는데 환전 안 내주는 사이트가 얼굴을 공개한다고 환전해 줄지도 의심이 가더라고요. 결국 얼굴 공개를 안 했더니 대화를 밀고 도망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