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을 때는 아무 제재 없던 위닉스 고액 따니까 한순간에 먹튀사이트로 바뀝니다. 제가 주로 하는 종목이 바카라인데요. 이때까지 바카라로 하도 많이 잃어서 오랜만에 기분 전환으로 슬롯이나 돌려봤습니다. 천천히 즐기면서 하려고 바닥 600원짜리 돌리는데 스핀이 뜨더라고요. 그 뒤에 맥스가 나오면서 900만원이라는 당첨금을 먹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이런 금액을 먹는 거라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념으로 캡처하고 환전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까지 아무런 제재도 없다가 돈 좀 딴 거 같으니까 천배까지만 가능하다며 제재하더라고요. 저도 억울해서 따지고 별짓을 다 했지만 300만원만 환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것도 6일에 걸쳐서 준다고 하더라고요. 돈 다 못 받는 것도 화나는데 돈도 한 번에 안 나온다니까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팀장이랑 합의 보겠다고 말했더니 제 말을 무시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자기들이 기분 나쁘다면서 하루에 10만원씩 환전해 준다고 합니다. 전부터 사이트 소문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 이용해 왔던 곳이라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이런 꼴을 당하고 나서야 알면서도 계속 이용했다는 게 정말 후회가 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