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벳에서 리베이트 630만원 먹튀 당했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 이기면서 처음에는 그냥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요. 마지막 출금을 신청했을 때 갑자기 평소에 없던 출금 심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별 의심 없이 기다렸는데요. 8시간이 지나도 돈이 안 들어오는 겁니다. 기다리다 지쳐서 결국 남아 있던 돈으로 바카라를 했고 결국 전부 날렸습니다. 여기서 끝났으면 덜 억울했을 텐데요. 열받아서 정신줄 놓고 다시 2200만원을 입금해서 배팅했습니다. 사람이라는 게 한 번 물리면 본전 생각이 나지 않습니까? 결국 그것마저도 다 날려버렸습니다. 제가 화가 나는 건 출금만 제대로 됐다면 저는 그 돈으로 대출금도 갚고 여유롭게 살 수 있었다는 건데요. 188벳이 괜히 심사 핑계를 대면서 시간을 끌어서 결국 제가 이성을 잃고 계속 배팅하게 된 거 아닙니까? 분노가 치밀어 올라 고객센터에 출금 막고 배팅 유도한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딱히 변명도 못 하고 말 돌리더군요. 그렇게 따지던 와중에 새벽이 됐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계정이 정지되었는데요. 그날이 하필이면 리베이트 630만원 지급일이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기가 막힌 타이밍인지 모르겠네요. 먹튀 하려면 차라리 대놓고 하지 이렇게 끝까지 기다리게 만들고 최후의 희망까지 없애버리는 건 무슨 심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