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장기간 이용한 회원을 한순간에 토사구팽하는 먹튀사이트 입니다. 정말 오랜 시간 동안 같은 곳을 사용해 온 사람으로서 이런 일을 겪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네요. 저는 8년 가까이 여기를 이용해 왔고 이용하는 동안 일반 회원이 아닌 높은 등급을 유지해 왔습니다. 사건 당일 이날은 80만원을 충전했고 평소에 하지 않던 파워볼이 끌려서 하고 있었는데요.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파워볼이 처음이라 초심자의 행운인지는 모르겠지만 842만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분이 좋아서 별생각 없이 환전 신청을 눌렀지만 바로 환전이 거절되더라고요. 그리고 잠시 뒤 사이트 접속 및 텔레그램이 전부 차단 되었습니다. 한순간에 오랫동안 이용하던 사이트에서 잘리니까 허탈하고 정말 믿기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다음 날 운영자 측에서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원금 80만원을 보내줬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평소 이용하지 않던 종목을 했다며 의심된다고 하네요. 회원이 어떤 게임을 할 건지 사전에 허락까지 받아야 하는지 묻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왜냐하면 원금을 주면서 운영자가 선심 쓰는듯한 말투로 말하는데 오만 정이 다 떨어졌거든요. 정말 그동안 쌓아왔던 정과 신뢰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제가 토토사이트를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