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선생 놀리다가 쳐맞은 사연

유머/이슈

순한 선생 놀리다가 쳐맞은 사연

최고관리자 0 194 08.03 20:51


고등학교 시절 아무리 장난을 쳐도 절대 안때리고
늘 웃어넘기던 착하디 착한 윤리선생 놀리기를 잘 하던 놈

시험에 나온 주관식 문제 답란에
화살표를 여러개 이어놓고 화살표를 따라가면
정답이 있음 이런식으로 장난을 쳤는데

어느날은 한술 더 떠서

주관식 답란에 화이트(수정액)을 발라놓고
옆에다 화살표 하고 여기를 긁으면 답이 나옵니다

라고 써 놓았다.

선생이 이놈 답안지를 보고 열심히 동전으로 긁었는데
나타난 글자는


"꽝! 다음 기회에!"

초록빛 헐크로 변해 괴성을 지르며 달려온 순하디 순한
윤리선생에게 복날 개패듯이 쳐맞음



189fb3ff9dc14d0e024a6ff218bd8cc4_1754221898_7927.png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766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최고관리자 10.11 307
39765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오피출장 10.26 279
39764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최고관리자 10.11 335
39763 길거리 갑툭튀의 최후 최고관리자 10.11 374
39762 Apple 로고의 조각 최고관리자 10.11 304
39761 내가 농담할 때 vs 여친이 농담할 때 최고관리자 10.11 328
39760 미국 트럼프 공화당 최근 지지율 ㄷㄷㄷ 최고관리자 10.11 331
39759 트럼프 발표 전 나온 의심스러운 거액의 공매도 최고관리자 10.11 329
39758 미국 김밥천국 최고관리자 10.11 296
39757 아파트 아파트 최고관리자 10.11 305
39756 벨기에 소 근육 상태 최고관리자 10.11 293
39755 얌전하고 사이 좋은 큰고양이들 최고관리자 10.11 295
39754 비니시우스 손흥민 ㅎㅎ 최고관리자 10.11 272
39753 칼질 소리가 주는 압박감 최고관리자 10.11 293
39752 숨쉴 틈도 안 주는 무호흡 딜교 최고관리자 10.11 288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65 명
  • 오늘 방문자 1,971 명
  • 어제 방문자 1,732 명
  • 최대 방문자 3,878 명
  • 전체 방문자 473,872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