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외국인에 물값 '2000원'…광장시장 노점, 결국 '3일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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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외국인에 물값 '2000원'…광장시장 노점, 결국 '3일 영업정지'

최고관리자 0 1 04.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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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손님에게 2000원에 생수를 팔아 논란이 된 광장시장 노점이 상인회로부터 영업정지 3일 처분을 받았다. 사진은 광장 시장을 찾은 한국 생활 13년차 미얀마 출신 여성과 러시아인 여성 모습. /사진= JTBC  '사건반장'

외국인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팔아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정지 3일 처분을 받았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광장시장 상인회는 징계 결정에 따라 해당 노점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정지하도록 했다.

해당 노점에 대한 논란은 지난 16일 한국 생활 13년 차인 미얀마 출신 유튜버 '카잉'이 러시아인 친구와 함께 광장시장을 방문하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노점에 들러 만두, 잡채, 소주 한 병을 주문한 뒤 물을 줄 수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노점 상인은 500ml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건네며 "2000원"이라고 말했다. 

한국 식당에서 물은 무료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카잉이 "한국 (식당)에서 물을 파는 건 처음"이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상인은 "외국인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이후 언론을 통해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자 광장시장 상인회 측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상인회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임원들이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인회는 노점의 '물 제공'에 대한 방침도 마련했다.

관계자는 "식당에서 물 없이는 안되지 않나"라며 "물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생수병 판매 여부와 가격은 자율에 맡길 방침이다.

관계자는 "(생수를 판매하는 노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수기를 별도 설치할 수 없으니 상인들이 1.8ℓ 생수를 사서 물을 컵에 담아드렸다고 한다. 그런데 큰 통은 물이 남을 수밖에 없지 않나. 물이 남는 것을 본 외국인 관광객들이 '먹다 남은 걸 주나'라고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며 그간 생수 판매가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99.9%는 아마 식당에서 물을 판다는 것에 대해 부담이 갔을 것"이라며 "(외국인들의 인식도) 어느 정도 반영돼야 할 것 같아 여러 상황을 고려해 방안을 마련했다. 추가적인 대책을 논의 중이다. 원하는 분들은 물을 팔되 사회 정서상 적절한 가격을 정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외국인에 물값 '2000원'…광장시장 노점, 결국 '3일 영업정지'


그럼 1,000원에 팔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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