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레미콘, 담장 뚫고 5m 높이 옹벽서 추락…주차 차량 덮쳐

유머/이슈

[사회] 레미콘, 담장 뚫고 5m 높이 옹벽서 추락…주차 차량 덮쳐

최고관리자 0 0 03:31


전남 여수시에서 도로를 달리던 25톤 레미콘 차량이 갑자기 역주행을 하더니 그대로 담장을 뚫고 옹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순식간에 아파트 주차장을 덮쳤는데, 사고 지점에 있던 은행나무 세 그루가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김기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더니 그대로 담장을 들이받습니다.
산산조각 난 울타리가 사방으로 튀어 나갑니다.
왕복 8차선 도로입니다.
내리막길을 달리던 레미콘 트럭은 이곳 이면도로로 들어선 뒤 담장을 뚫고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 오전 9시 20분쯤, 5미터 옹벽 아래 아파트 주차장을 덮쳐 차량 8대가 부서졌고, 50대 레미콘 운전기사가 다쳤습니다.
[신안숙/아파트 주민 : "설거지하고 있는데 무슨 빛 같은 것이 보이면서 '꽝' 소리가 났어요. 그래서 무슨 갑자기 뭐가 터졌나 해서 얼른 베란다를 확인해 봤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주차장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파트 주민 : "시간이 다 직장에 차 가지고 나가버리고 그 (사고) 시간이 좀 그래 좋았어요."]
또 추락 지점에 있던 은행나무 세 그루가 충격을 흡수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아파트 주민 : "저리(교차로로) 내려갔으면 사람이 더 다쳤을 것 아니요."]
레미콘 운전기사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나 하나만 다치자'란 생각으로 방향을 급히 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차량 정기 검사에선 이상이 없었단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73(15) 명
  • 오늘 방문자 2,739 명
  • 어제 방문자 1,147 명
  • 최대 방문자 4,509 명
  • 전체 방문자 680,345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1,20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