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아이들이 축구하는 것도 민원에 넣네요...
축구를 잘 못하는데 어떻게 하냐, 아이가 다치면 어떻게 하냐라면서 말이죠.
애들이 뛰어놀면서 성장하는 것이거늘...
문제는 그 뿐만이 아닙니다.
운동회하니 시끄럽다고 주변 아파트에서 민원이 들어오니,
학교측에서 아예 학생들이 양해를 구한다는 손편지라는
대자보를 붙여 놓았습니다.
문제는 이게 바로 다음날 떼어졌다는 것인데,
학교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진 않지만,
아마 주변 아파트에서 자기네가 못된 사람처럼 보인다고 항의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는 교도소에서 수감되어 있는 재소자들이,
교도관을 향해서도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인권이라고 말을 하면서 사실상 교도관 괴롭히려는 목적이죠.
급기야 이제는 늑대에게 밥을 주는데,
개밥그릇이 아니라 땅바닥에 먹이를 주었다고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동물들의 습성을 전혀 생각하지도 않은 민원이죠..
놀라운건 이 모든 뉴스가 4월 20-21일에 제기된 민원이라는 것입니다.
민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잘못된 모습을 바로잡는데 원래의 취지인데,
전혀 엉뚱하게 쓰이고 있는 것 같은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