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결혼해라' 괜한 잔소리 아니었다"⋯미혼, 암 위험 최대 85% 증가 [댓글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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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결혼해라' 괜한 잔소리 아니었다"⋯미혼, 암 위험 최대 85% 증가 [댓글수 6]

최고관리자 0 4 04.21 22:07



결혼 경험이 없는 사람이 특정 암 발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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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경험이 없는 사람이 특정 암 발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 GPT ]

최근 다국적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Communications' 에 결혼 여부와 암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1억 명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400만 건 이상의 암 사례를 분석했으며 대상은 30세 이상 성인이었다.

동성 결혼도 포함됐고 전체 참여자의 약 5명 중 1명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 결과, 평생 결혼하지 않은 여성은 암 발생 위험이 최대 85% 증가했고 남성 역시 약 7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하지 않은 남성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약 2.5배에 달했으며 결혼하지 않은 여성은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기혼 여성보다 약 3배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들 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팀은  HPV  노출 및 검진 참여율 차이가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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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여성인 경우 출산 경험이 일부 암에 대해 보호 효과를 가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또한 여성의 경우 결혼 경험이 있는 집단에서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출산이 일부 암에 대해 보호 효과를 갖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처럼 검진 체계가 비교적 잘 구축된 암에서는 결혼 여부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는 정기 검진 접근성이 높은 암에서는 사회적 요인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결혼 여부는 단순한 개인 정보가 아니라 암 위험을 반영하는 하나의 사회적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결혼하지 않은 경우에는 암 위험 요인 관리와 정기 검진 등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들은 결혼이 암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요인은 아니라고 짚었다. 

흡연, 음주, 건강 관리 등 생활 습관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이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도 함께 반영됐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결혼해라' 괜한 잔소리 아니었다"⋯미혼, 암 위험 최대 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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