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외대 측은 올해 3.19%의 등록금 인상안을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지난 10~12일 학부생 2680명이 온라인 긴급 설문조사에 참여해 95.5%가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외대는 지난해 학부 등록금을 전년보다 5% 올렸다. 2008학년도 이후 17년 만의 인상이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한국외대의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은 759만원이었다.
고려대·국민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연세대·이화여대 등도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인상 계획을 학생 측에 통지했다. 이들 사립대 상당수는 지난달 교육부가 공시한 올해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3.19%)를 거의 채우는 수준의 인상을 추진 중이다.
법정 인상 최고치를 제시한 고려대는 지난 8일 등심위에서 일본 도쿄대가 지난해 20% 인상한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역시 같은 인상률을 제시한 연세대도 6일 열린 등심위에서 “3년 간 교원 35명이 학교를 떠났다. 등록금 동결로 인한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우수 인재 확보가 어렵다”는 취지로 등록금 인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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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가지고 투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