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을 운영하면서 AI를 실무에 도입해온 지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최근 AI 열풍이 대단하지만, 현업에서 GPT, 제미니, 그록 같은 유료 모델들을 동시에 돌려보며 느끼는 점은 **"대중이 체감하는 것보다 세상은 훨씬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무에서 사용되는 각종 AI기술들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고.당장 작년에만 해도 다른 업체와 협업이 필요했던일들이 올해는 직원한명이 혼자도 단기간에 처리할수 있는 업무가 되버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AI와 대화하고 정보를 취합하며 정리한 미래 시나리오를 가볍게 공유해 봅니다.
많은 분이 지금의 AI에 놀라시지만, 사실 현재 대중에게 공개된 공용 AI들은 안전 가이드라인과 비용 문제로 성능이 대폭 제한된 '열화판'에 가깝습니다. 진짜 무서운 성능은 그 이면에 숨겨져 있죠. 저는 1~2년 내로 회사 전용 LLM 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제 기업에 AI는 '도구'가 아니라 '핵심 인프라'가 될 겁니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현실입니다. AI 활용 능력이 뛰어난 직원 한 명이 평범한 직원 2~3명의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단순 사무직은 이미 대체 가능한 수준이고요. 결국 노동 시장은 두 부류로 재편될 겁니다.
AI와 로봇을 지배하고 관리하는 사람
AI와 로봇의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
이 두 계층 간의 소득 격차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벌어질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제 아이들에게 이미 AI 유료 계정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고민 상담부터 학습까지 AI를 친구처럼 대하며 자라고 있고.어려서 혹은 태어날 때부터 나만의 데이터를 학습하며 함께 성장한 AI는, 성인이 되었을 때 본인보다 본인을 더 잘 아는 '외장형 두뇌'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이렇게 인간과 함께 성장한 AI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더 완벽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와 조언을 해주게 될겁니다.
종종 어떤사람들은 AI에 너무 의존해서 자란 아이들은 창의성이 없을거라고 하는데 저는 전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들이 AI를 너무 자연스럽게 다루면서 별거 다시키더군요..저는 오히려 거기서 오히려 아이들만의 창의적인 활용성을 느끼고 좀 두려워졌습니다.어른은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다루더군요.
이제 수년내에 스마트글래스가 보급될거고 AI는 사람과 같은것을 보고 즉각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주게 될겁니다.외장형 보조 두뇌 그자체가 될거로 보입니다.더이상 그만큼 서로간에 거짓말을 하기 힘든 사회가 될거고요.
인간관계도 그만큼 크게 변하겠죠..
AI는 신약 개발과 임상 속도를 혁명적으로 앞당기고 있습니다. 지금 40대부터는 기대수명이 150세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밌는 건 국가의 대응입니다. 고령화로 인한 연금과 의료비 고갈을 막기 위해, 국가는 오히려
'역노화 기술'을 복지로 제공
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픈 노인을 부양하는 것보다, 젊음을 유지시켜 노동과 소비를 지속하게 하는 것이 국가 재정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죠.
일자리가 줄어드니 '로봇세'나 'AI세'를 통한 기본소득 도입은 필연적일 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서비스의 질은 자산에 따라 극명하게 나뉠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 늙지 않고 초고성능 개인 AI 비서를 부리며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사는 '신귀족' 층이 생겨날 것이고, 대다수의 대중은 국가가 주는 기본소득으로 AI가 제공하는 가상 세계와 보조 업무에 만족하며 사는 세상이 올 것이라 봅니다.
마치며
누군가에게는 공상과학 소설 같겠지만,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변화의 속도는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느리지 않습니다. 결국
AI를 얼마나 깊게 이해하고 내 삶에 동기화하느냐
가 다가올 거대한 파도 위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