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는 브라운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현지 시각 13일, 브라운대에서 여러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브렛 스마일리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브렛 스마일리/미국 프로비던스시장
"이번 학내 총격 사건으로 두 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범을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한 명이거나 여러 명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도 학내 경보 시스템을 통해 빨리 대피할 것과 대피하지 못했을 경우 실내에서 문을 잠그고 휴대전화를 무음상태로 설정하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사건은 공학대학과 물리학과가 입주한 7층짜리 건물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총격 사건 발생 당시 건물에선 공학 설계 시험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브라운대 총격 사건을 보고 받았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피해자들과 매우 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자신의 SNS에 용의자가 잡혔다고 썼다가 다시 용의자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정정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