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현X/기X 상주업체에서 일당들 데리고 현장 전기일 했었습니다.
뭐 현장 반장이나 소장이 아니고 공무 보는 일을 했기에 완전 노가다는 아니지만
반노가다죠. 인력 모자라면 인부들하고 같이 붙어서 트레이에 F-CV 400㎟ 풀링 작업도 같이 했었고
주말 작업을 하기에 안전관리자로 같이 붙어다니면서 사다리 잡아 주고 공구 가져다 주고,
본사에서 자재 날라다 주고 했었죠.
홀쏘로 제가 직접 천장에 미리 구멍내놓으면 작업자들이 등설치하고...
뭐 이거 말이 공무지 노가다 한거네요....
형틀 바닥에 놓고 녹색테이프 바닥에 새지 안게 밀봉하고,
믹싱기 가져다가 고무드럼에 시멘트 모래 붓고 물 섞어서 믹싱기로 섞어서 바가지로 형틀에 붓고
시멘트 마르고 나면 형틀 제거하고...
터파기 공사할 때는 ELP 묻고 위에 특고압 주의 테이프 깔고...
접지동봉 묻고 GV로 병렬로 감고 접지반까지 끌어오고... 와~ 노가다한거였구나...
하긴 이렇게 했으니 도면 그리고 공사이해하고 견적내고 할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1. 하루 6시간 이상 자라 => 이건 노가다 아니고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사항이고
2. 버는 돈 절반 이상은 저금해라. => 되도록이면 저축하는게 좋죠.
3. 잘 씻고 깔끔하게 입고 다녀라. =>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입니다.
4. 점심밥 거르지 마라 =>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입니다만 노가다판은 점심 거를수가 없습니다. 오전에 일해보면 11시 정도되면 배고파서 죽습니다.
5. 다른 사람 험담하지마라. => 중간 중간 짬나면 쉬면서 담배피우는데 모여서 남 뒷담화를 그렇게 해댑니다. 이건 어느 직종이나 다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 험담은 자신에게 돌아오는 화살이 됩니다.
6. 알중이들이랑 어울리지마라. => "알중이 = 알콜중독자"를 말합니다. 이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