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나타나 터커 48이란 자동차를 1948년에 내놓았던 터커모터스라는 미국자동차 회사가 있었다.
이 자동차 1종뿐이지만 여러 언론들은 터커 48을 "시대를 앞서 나간 자동차" 라며 극찬했는데, 당시에는 매우 생소했던
디스크 브레이크와 반자동 변속기, 그리고 엔진 열을 식힐 수 있는 공기 흡입구는 물론 운전자와 동승자
안전을 생각한 안전벨트마저 달려 있었다
또한 시속 196km로 주행을 할 수 있었다. 당시 캐딜락에서 만들었던 대부분의 세단 모델들이 시속 130km/h까지 도달하는 데
1분이나 걸렸지만 터커 48은 15초면 가능했다. 또한 연비도 당시 기준으로는 좋아 리터당 10km 정도의 거리를 갈 수 있었다.
그야말로 당시 언론에서 완벽한 자동차라고 호평했다
터커 48.
이젠 몇십대도 안남았지만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아직도 명차라고 인정받고 있다보니 70년도 넘음에도
경매로 500만달러 넘게 팔렸을 정도임. 희귀성까지 있다보니
그러나...........
이미 당시 빅 3인 포드,크라이슬러,GM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방해하면서 터커 모터스는 이거 하나 내놓고 문닫아야했다..
창업주인 프레스턴 터커는 사기죄로 115년형!?을 선고받았지만 그는 스스로 변호하면서 기나긴 법정싸움을 해야했고
무죄 판결받았다.
하지만............재판과 사업 여러 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결과 몇년도 안가 프레스턴 터커는 53살로 죽으며 터커모터스 부활은
영원히 이뤄지지 못했다는 실화...
1988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조지 루카스 제작) 영화 터커가 개봉되었고 한국에도 잠깐 개봉되고 사라졌다
흥행은 한국이고 미국이고 다 박살나 잊혀졌지만........평은 좋았는데 이 영화로 터커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고...
이 영화에서도 무죄를 이끌어내지만 결국 그게 끝이었다는 이야기
미국도 대기업이 이런 후발기업들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매장했다는 걸 무섭도록 보여주던 실화를 알 수 있는 예시이다
영화라도 나오고 자동차가 남아 터커는 이렇게 기억되지만
그야말로 묻혀지고 사라진 후발기업들은 얼마나 될까... 한국이고 어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