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2001년 9.11 때 죽은 아들사진을 다시 보게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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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2001년 9.11 때 죽은 아들사진을 다시 보게된 이야기

최고관리자 0 0 03.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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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터넷을 보던 어느 사람들은 놀랍니다. 이 사진 때문인데요...... 바로 2001년 9월 11일 뉴욕에 머물던 

덴마크인이 당시 터널에서 차량 고장나서 길막히자 소방차에서 급히 내린 소방관들이 달려가는 걸 보고 뭐야?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저 앞에 나온 소방관을 보고 놀란 사람들은 바로 가족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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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R. 복스 

당시 37살로 1남 1녀를 둔 유부남인 그는 그 날, 9.11 테러 때 불타는 세계무역빌딩으로 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 그를 보았다는 다른 소방관 증언이 있었고 순직처리되어 가묘나마 묻혀지고 유공자로 유족들은 대우받았습니다

이 사진을 처음 보고 놀란 건 바로 아버지였고 아내에게 이를 이야기하고 며느리에게 전화로 이걸 이야기했답니다
결국 이 사진을 찍은 덴마크인도 알아내서 이야기도 듣었는데

8년전 그의 마지막 사진을 뒤늦게나마 보게되어 아내도 다른 식구들도 기뻤다고 하네요

--------여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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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순직하여 역시 시신도 찾지못한 소방관 키이스 A. 글래스코

만 38살이었던 그는 소방관도 하면서 영화에서 조연으로 나오던 배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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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영화 레옹에서 타락경찰 패거리 일원인 대니로 나온 배우였습니다.
밖에서 망보다가 총소리에 식겁하여 덜덜 총들고 저렇게 긴장하다가 하마터면 같은 편 머리를 날릴뻔하여
욕먹던 띨띨한 배역이었죠...그래도 다른 동료들 다죽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던.... 마지막에 상관인 노먼이
신경질내며 어서 경찰 특공대 불러와! 라고 할때 띨딸하게도 "얼마나요?" (표정도 아무렇지 않게)

노먼이 버럭 소리치며(실제로 게리 올드먼 애드립이라 글래스코는 진짜 놀랐다죠)
" 몽땅 다!!!!!!!!!!!"--영어론 에브리원!!!!!---라는 말을 하게 한 배역이었습니다

영화에선 띨띨하게 나왔지만 저래뵈도 키도 193에 몸무게 또한 110킬로그램이 넘는 떡대였다네요....
당시 2남 1녀를 두고 소방관으로 갔다가.........그도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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