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R. 복스
당시 37살로 1남 1녀를 둔 유부남인 그는 그 날, 9.11 테러 때 불타는 세계무역빌딩으로 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같은 날 순직하여 역시 시신도 찾지못한 소방관 키이스 A. 글래스코
만 38살이었던 그는 소방관도 하면서 영화에서 조연으로 나오던 배우였죠.
바로 영화 레옹에서 타락경찰 패거리 일원인 대니로 나온 배우였습니다.
밖에서 망보다가 총소리에 식겁하여 덜덜 총들고 저렇게 긴장하다가 하마터면 같은 편 머리를 날릴뻔하여
욕먹던 띨띨한 배역이었죠...그래도 다른 동료들 다죽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던.... 마지막에 상관인 노먼이
신경질내며 어서 경찰 특공대 불러와! 라고 할때 띨딸하게도 "얼마나요?" (표정도 아무렇지 않게)
노먼이 버럭 소리치며(실제로 게리 올드먼 애드립이라 글래스코는 진짜 놀랐다죠)
"
몽땅 다!!!!!!!!!!!"--영어론 에브리원!!!!!---라는 말을 하게 한 배역이었습니다
영화에선 띨띨하게 나왔지만 저래뵈도 키도 193에 몸무게 또한 110킬로그램이 넘는 떡대였다네요....
당시 2남 1녀를 두고 소방관으로 갔다가.........그도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