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똑같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동일한 메뉴를 주문해도 실제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치킨의 양이 각기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7곳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의 중량을 조사했는데요.
프라이드 치킨의 경우 같은 매장에서 동일한 메뉴를 구매해도 중량이 평균 55g의 차이가 발생했고요.
순살은 내용물 무게가 68g 정도 달랐습니다.
브랜드별로는 BHC 프라이드 치킨이 183g, BBQ 황금올리브치킨 양념 순살이 244g으로 중량 차이가 가장 컸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프랜차이즈 7곳 중 중량을 표시한 곳은 교촌치킨과 BHC 두 곳뿐이었고, 5개 브랜드는 자사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제품 중량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데요.
치킨 프랜차이즈 제품의 중량 표시는 현재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기본적인 제품 정보 제공은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치킨의 중량 의무 표시가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