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시작된 '오버투어리즘', 과잉 관광 현상이 아시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CNN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며,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일본 교토는 지난해 5천600만 명이 방문해 시민 90%가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찰과 신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무단 촬영과 무례한 행동이 잇따르자, 교토시는 일부 지역의 촬영을 금지하고 숙박세 인상도 검토하고 있고요.
인도네시아 발리 역시 사원에서 옷을 벗고 사진을 찍거나 오토바이를 헬멧 없이 타는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고, 태국 푸껫은 교통 체증과 물 부족 해결책 마련에 나서는 등 아시아 각국이 과잉 관광 현상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