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없는 번지점프는 일반적인 번지점프와 달리, 로프 같은 별도 안전 장비 없이 곧장 안전망으로 뛰어내리는 방식입니다.
체험자가 20m부터 50m 사이 원하는 높이를 선택할 수 있고 낙하 뒤엔 안전망이 에어쿠션이 있는 지점으로 하강합니다.
이 번지점프는 원래 이달 23일 개장 예정이었지만 안전성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개장이 미뤄졌습니다.
중국 당국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무게의 모래주머니로 안전망의 안정성과 수용력을 테스트 중"이라며, "현장에 전문 요원이 배치되어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래에는 안전망과 에어쿠션의 이중 안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릅니다.
"갑자기 강한 돌풍이라도 불면 어떻게 하냐"며 기상이변으로 사람이 안전망 밖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거나, 테스트에 사용된 모래주머니와 달리 "사람은 몸부림을 치거나 몸을 비틀 수 있기 때문에 수직으로 낙하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안전성 테스트 자체를 의심하는 반응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