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서적으로 변비여서(emotionally constipated),감정을 처리하는게 느린편인데 케데헌 영화 시작한지 5분만에,
김밥이 만화화 된 걸 보고 울었어요. 어렸을때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가면 친구들이 냄새 난다고 놀려서 몰래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서요.”
-미라의 노래파트를 맡은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젠장. 난 41살이야. 8-90년대에 미국에서 자라면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하루하루 전투를 치뤄야 했어.
그런데 이제 코스트코에 한국 음식을 팔고 세 명의 한국인 롤모델들이 지미 팰론쇼에서 플래티넘 레벨로 끝내주는 공연을 하네?
이 여성들과 전체 케데헌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
미국에서 살면서 동양인에 대한 지독한 인종차별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케데헌 덕분에 국뽕이 차오르는 걸 이해하기 어려울 수 도...
하지만, 그 어려운 걸 또 해냅니다~
세종대왕님 만세! 김구선생님 만세! 대한민국 만세!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