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3가지, 집에서 당장 없애라"…하버드 출신 의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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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가지, 집에서 당장 없애라"…하버드 출신 의사의 경고

최고관리자 0 51 10.08 07:13


하버드 의과대학 출신 의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집 안에서 흔히 쓰는 생활용품 중 세 가지는 즉시 교체하거나 버려야 한다”며 해당 물품들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먼저 세티 박사가 짚은 물품은 플라스틱 조리도구다. 플라스틱은 내열성이 약해 고온에서 환경 호르몬을 방출할 수 있다. 플라스틱 도마에서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발암가능물질(2B등급) 인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 플라스틱 칼집에 음식물이 끼고 그 틈에서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음식으로 섞일 수 있다.


다음으로 코팅이 벗겨지거나 스크래치가 난 프라이팬도 즉시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라이팬 코팅에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은 자연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아 환경과 인체에 장기간 잔류한다. 특히 과불화옥탄산과 과불화옥탄술폰산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됐다.

마지막으로 경고한 제품은 합성 향료가 포함된 일반 향초다. 그는 “향초에는 파라핀 왁스와 프탈레이트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각각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호르몬 교란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티 박사는 “작은 생활용품이라도 사용 기한을 넘겨 방치하면 우리 몸에 해롭다”며 “교체 주기를 지키거나 안전한 대체품을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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