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명 사망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여명이 고립되면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 산(해발 고도 8850m) 남쪽에 위치한 네팔 동부 메라피크봉(6476m) 일대에서 46세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을 구조헬기가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그와 함께 산을 오른 셰르파(등반 안내인)는 해발 약 5800m 지점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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