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월드컵을 안전하게?...'내 맘대로' 트럼프에 FIFA '화들짝'

유머/이슈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을 안전하게?...'내 맘대로' 트럼프에 FIFA '화들짝'

최고관리자 0 63 10.03 07:01

월드컵을 안전하게?...'내 맘대로' 트럼프에 FIFA '화들짝' [지금이뉴스] / YT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북중미 월드컵과 관련해 미국 내 일부 개최 도시를 변경할 수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측이 해당 사안은 FIFA의 권한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월드컵은 FIFA가 주관하며, FIFA의 관할 아래 있고, 모든 결정은 FIFA가 내린다"는 빅터 몬타글리아니 FIFA 부회장의 말을 2일(이하 한국시간) 인용했습니다.

몬타글리아니 부회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더스 위크에 참석해 "현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의를 표하지만, 축구는 그들보다 더 큰 존재다. 그들의 정권도, 정부도, 구호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만, 축구는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월드컵 운영에 대한 최종 결정권이 FIFA에 있음을 확실하게 못 박은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는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이 운영하는 도시"라며 "월드컵은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도시로 바꿀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합니다.

총 16개 도시에서 경기가 열리며 미국이 11곳, 캐나다가 2곳, 멕시코가 3곳인데, 이중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는 각각 6경기를 개최합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766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최고관리자 10.11 298
39765 배달 시키고 리뷰에 별 하나 뺀 이유. 오피출장 10.26 271
39764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최고관리자 10.11 325
39763 길거리 갑툭튀의 최후 최고관리자 10.11 365
39762 Apple 로고의 조각 최고관리자 10.11 292
39761 내가 농담할 때 vs 여친이 농담할 때 최고관리자 10.11 318
39760 미국 트럼프 공화당 최근 지지율 ㄷㄷㄷ 최고관리자 10.11 321
39759 트럼프 발표 전 나온 의심스러운 거액의 공매도 최고관리자 10.11 318
39758 미국 김밥천국 최고관리자 10.11 286
39757 아파트 아파트 최고관리자 10.11 294
39756 벨기에 소 근육 상태 최고관리자 10.11 281
39755 얌전하고 사이 좋은 큰고양이들 최고관리자 10.11 286
39754 비니시우스 손흥민 ㅎㅎ 최고관리자 10.11 262
39753 칼질 소리가 주는 압박감 최고관리자 10.11 284
39752 숨쉴 틈도 안 주는 무호흡 딜교 최고관리자 10.11 277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94 명
  • 오늘 방문자 795 명
  • 어제 방문자 1,900 명
  • 최대 방문자 3,878 명
  • 전체 방문자 466,755 명
  • 전체 게시물 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