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우리나라에 로또가 있다면 미국에는 파워볼 복권이 있는데요.
파워볼 당첨금이 3개월 넘게 2조 5천억 원까지 쌓였다가 마침내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2조 5천억짜리 돈벼락'입니다.
미국 파워볼 복권 당첨금이 3개월 넘게 2조 5천억 원까지 쌓인 상황에서 현지시각 지난 6일 2명의 공동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추첨에서 각각 미주리주, 텍사스주 출신인 2명이 당첨된 건데요.
전체 당첨금은 미 복권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우리 돈 2조 5천억 원으로, 공동 당첨된 두 사람이 절반씩 나눠 갖게 됩니다.
파워볼 복권은 1장당 2달러로 미국 내 45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팔고 있는데요.
파워볼 1등에 당첨되려면 흰색 공에 해당하는 숫자 1~69중 5개와 빨간색 파워볼 숫자 1~26중 1개, 이렇게 6개 숫자가 모두 맞아야 합니다.
1등 당첨 확률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약 2억 9천220만분의 1 정도라고 하네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러우면 지는 거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어떻게 이런 복이" "기 받아 갑니다, 이번 주는 내 차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