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구금 한국인, 전원 석방 임박…"전세기 대기 중"

유머/이슈

조지아주 구금 한국인, 전원 석방 임박…"전세기 대기 중"

최고관리자 0 0 09.07 22:33


76cfc50e4e4ce888916b97af26082d03_1757252037_1042.png


[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대통령실은 미국 조지아주(州)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 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태와 관련해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U) 등이 벌인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에서 체포된 뒤 구금된 상황이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 발언에서 "국민 여러분들의 걱정이 많았는데"라며 운을 뗀 뒤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이 한마음으로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돼있는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기업들의 경제 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고위당정협의 직전까지 진척된 사안을 국민께 설명해 드린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행정절차만 남아있고 해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국민을 모시러 출발할 것"이라고 했다.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45 명
  • 오늘 방문자 679 명
  • 어제 방문자 2,871 명
  • 최대 방문자 2,871 명
  • 전체 방문자 228,568 명
  • 전체 게시물 63,753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7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