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도착한 나브로츠키 대통령의 양쪽 어깨를 두드리며 꽤 길게 대화했다. 이어 미군 전투기들이 백악관 상공에서 '미싱 맨' 편대를 그리며 비행했다. 전투기 1대가 고도를 높이며 편대를 이탈하는 이 비행은 순직한 조종사 추모 예식으로 쓰인다. 지난달 28일 에어쇼 연습비행 도중 전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폴란드 공군 마치에이 크라코비안 소령을 추모하는 뜻이었다.
순직 조종사의 사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