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도 드립을 쳤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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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도 드립을 쳤던 대통령

최고관리자 0 1 09.04 07:46

1981년 레이건 대통령 은  한 호텔에서 오찬을 가진 뒤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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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때,  존 힝클리 라는 인물이 레이건을 향해  리볼버 6발을 모두 발사 한다.

앞선 총알들로 백악관 대변인 경찰 , 대통령 경호원 이 피격당했고 마지막 6번째 총알이 리무진을 강타 한다.
이때  리무진에 맞은 총알이  튕겨져 나가면서 레이건의 왼쪽 겨드랑이에  명중 했고, 레이건  심장 2.5cm 앞에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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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은 총에 맞아 실려가면서 부인인 낸시여사에게  "여보 내가 총을 피하는 걸 깜빡했어" 라며  안심시켰는데, 

혹여나 낸시가 이 소리를 제대로못들었을까봐  병원부터 수술실까지 들어가는 내내 이 소리를 반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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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술실에 들어가서는 " 여러분들이 공화당원이면 좋겠어요 " 라며 드립을 쳤고
의사들이 " 지금 이 순간 저희 모두는 공화당원입니다 " 라며 답했다.

이에 은근 기분이 좋았는지 산소호흡기를 껴서말을 못하는 순간에도 보좌관에게 펜과 종이를 달라고 한 뒤
" 내가 할리우드에 있을 때 이런 관심을 줬으면 내가 아직 거기 있었을텐데 " 라고 종이에 적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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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깨어나서는  "대체 그 친구는 왜그랬데요?" 라며 농담을 치며 웃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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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두 달 뒤 베를린에서 연설하던 도중  풍선이 터지며 총소리 와 같은 소리가 나자
가만히 서서  "못맞췄네" 라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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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힝클리 는,  자신이 레이건을 저격하면  조디 포스터가 나한테 관심을 줄 것 같아서   라며 범행 동기 를 밝혔는데

이것이 정신이상 / 심신미약으로  인정 받으며,  무려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던 인물이  "무죄" 판결 을 받았다.

다만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된 것은 아니고  치료감호형이라는 판결을 받고  36년간 보호관찰 을 받는다.
이후 힝클리의 가족들이 정신병이 완치 되었다며  석방을 요구 했고 2016년 석방 된다.

이후 힝클리는 가수로 활동중 라고 합니다 .



>> 아재들의 개그욕심은 , 시도 때도 안 가리는가 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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