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 '케데헌'이 세계를 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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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 '케데헌'이 세계를 정복했다.

최고관리자 0 7 09.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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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걸그룹이 동시에 악마 사냥꾼으로 활동한다는 설정의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코미디, 액션, 음악, 그리고 약간의 초자연적 공포 요소까지 절묘하게 섞어냈다.

감정적으로 보람차면서도 반복 감상할 만한 재미를 지닌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  KPop Demon Hunters 가 조용히 데뷔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영화의 성공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영화 속 세 곡이 빌보드 핫 100 차트 톱 10에 진입했는데,

이는 1995년작 '사랑을 기다리며( Waiting to Exhale)'  이후 영화 사운드트랙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공동 연출자인 매기 강(Maggie Kang)에게 이 대중문화 현상은

“한국을 배경으로 한 무언가를 보고 싶고, 진정으로 그것을 포용하고 싶다”는 단순하면서도 깊은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KPop Demon Hunters 에서는 문화적 디테일이 모든 장면 속에 녹아 있다.

서울 거리의 무시된 “주차금지” 표식에서부터, 주인공 루미, 미라, 조이가 외식할 때 젓가락 아래에 냅킨을 받쳐 두는 모습까지

세심하게 표현되었다.

“모든 것은 한국적 시각을 통해 보였다. 인물들이 식당에 가서 저녁 식탁에서 대화하는 장면이라면,

그 식탁 위에는 어떤 음식이 올라와 있어야 할까? 배경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한국처럼 느껴질까?

모든 것이 한국 문화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도록 디자인되었다.”

여기에 악마들—좀 더 구체적으로는 갓을 쓰고 한복을 입은 저승사자—도 등장한다.

저승사자는 한국 신화에서 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존재다.

K-POP 요소는 나중에 추가되었다. 강 감독은 작품에 더 많은 한국적 요소를 녹여낼 방법을 고민하다가 K-POP을 발견했다.

“K-POP은 스펙터클과 스케일을 가져다줬다. 작품을 관객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화려함을 더해줬다. 모든 것이 그렇게 맞아떨어졌다.”

 

출처: TIME 인스타그램 

 

https://extmovie.com/movietalk/9327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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