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으로 붕 떠오르더니,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하늘을 나는 차량.
올 초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하늘을 나는 전기차가 첫 시험 비행에 나섭니다.
미국 자동차·항공 기업인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최근 실리콘밸리의 홀리스터 공항, 하프문베이 공항과 협약을 맺고, 비행 자동차 '모델 A'의 시험비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차량은 도로 주행은 물론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데다 전 방향으로 비행할 수 있고요.
예상 가격은 30만 달러, 우리 돈 약 4억 2천만 원인데요.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벌써 3천300대 이상이 선주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