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끈적해진... 혈관에 좋은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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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끈적해진... 혈관에 좋은 식품들

최고관리자 0 2 04:58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는 우리 몸의 혈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줄어들면 혈액 점도가 끈적끈적 해지면서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서 뇌경색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몸의 열을 방출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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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확장되면 혈류가 느려져 혈액 내의 성분이 굳어지면서 혈전이 생기고 혈관 막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는 등의 생활 방식도 혈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걷기 운동이나 다리 들어올리기 등의 운동으로 평소에 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담배나 술, 미세먼지 등도 혈관 질환을 부르는 위험 요인이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혈관이 

약하고, 수분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혈전으로 인한 여름철 뇌경색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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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양파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동맥 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케르세틴은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양파에 들어있는 또다른 성분 플라보노이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는다는 점에서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케르세틴과 더불어 양파에 든 비타민B6, 엽산, 칼륨, 망간 

등은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식이 섬유인 이눌린은 변비 예방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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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류

콩을 매일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콩이나 콩으로 만든 

두부 등은 이소플라본과 같은 생리 활성 물질, 불포화 지방산, 섬유소, 비타민, 무기질 등이 

지질 대사를 개선하고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내 혈관의 건강을 돕는다. 대두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최근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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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폴리페놀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고구마는 혈관을 강화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 또 함유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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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에는 수용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이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한다. 

사과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역시 유해 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 방지, 항암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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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양배추에는 유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설포라판이라는 기능성 물질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혈관 속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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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귀리나 오트밀(귀리 가루)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몸속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를 돕는다. 귀리 지방산의 75~80%가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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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푸른 생선

혈액과 혈관 건강을 돕는 식품으로 등 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참치, 삼치 등)을

빼놓을 수 없다. 혈청 중성 지방 농도를 낮추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을 없애주고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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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풍부한 요오드 성분은 혈액 순환을 돕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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