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랬어서 그냥 다들 무지성 응원만 해주고싶다..나도 시험공부한답시고 날린 시간때문에 졸업하고 공백기 너무 길어져서 면접이 너무 무섭고 사람들이 다 나를 한심하게 여기고 싫어할거같아서 사회생활 자체가 두려웠어 그래서 취업 시도조차 못하고 계속 회피하며 무기력한 쓰레기로 살다가 어느순간 면접에서 깨지고 사람들이 날 싫어하고 일 힘든데 박봉이고 이런 최악의 상황들을 겪는게 나로 인해 기쁠일 하나도 없이 늙어가는 부모님 모습 계속 보는것보단 낫겠단 생각이 들어서 끝없이 구를 각오하고 취업 시도했는데 진짜 운좋게 취직되서 지금 회사 잘 다니고 있다 용기내서 문 밖으로 한 발자국 나가니까 계속 걷게 만드는 풍경들이 내 인생을 채워주는 느낌이야 모든 사람들의 첫 발을 응원해주고 싶다
더쿠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