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낮 2시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이 다세대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직장동료가 찾아와 발견한 겁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이미 숨졌다고 확인한 뒤 철수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형사 2명이 사건을 넘겨받았습니다.
휴대전화로 사망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뒤이어
인천경찰청 소속 과학수사대 직원 2명과 검시 조사관 1명
이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카메라로 현장을 촬영
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진을 비교했더니 달라진 게 있었습니다.
숨진 남성이 차고 있던
목걸이가 감쪽같이 사라진
겁니다.
20돈짜리 금목걸이였습니다.
숨진 남성이 평소 차고 다녀 직장 동료들도 알았다고 합니다.
한 금은방 주인은 이 정도가 20돈짜리라고 보여줬습니다.
오늘 금 한 돈 시세는 56만 원 정도, 스무 돈이면 1천1백만 원이 넘습니다.
(후략)
원본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14/0001444533?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