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내년 1인당 GDP 한국 일본 역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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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내년 1인당 GDP 한국 일본 역전 전망

최고관리자 0 0 01:12

타이완, 내년 1인당 GDP 한국 일본 역전 전망 (자막뉴스) / SBS


타이완의 1인당 GDP가 내년에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4만 달러를 돌파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타이완의 주계총처, GBAS는 지난 15일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경제 성장과 타이완달러 가치 상승으로 내년에 1인당 GDP가 4만 1천19달러로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타이완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도 4.45%로 지난 5월에 내놓은 전망치 3.1%보다 1.35%포인트 상향했습니다.

올해 타이완 수출은 작년 대비 24.04% 증가한 5천89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19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주계총처는 내다봤습니다.

이전 수출 증가율 예상치 8.99%에서 대폭 올려 잡은 전망치입니다.

주계총처는 "저비용 고효율 AI 모델인 딥시크의 등장에 따른 AI칩 수요, AI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한 미국의 정책 변화 등을 토대로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망치대로라면 타이완의 1인당 GDP는 한국과 일본보다 더 많아지게 됩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 4월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1인당 GDP가 2029년에야 4만 341달러로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역시 같은 해 4만 달러에 겨우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6000달러 수준이었고,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주요 기관 대부분 1%를 넘지 않습니다.

IMF는 또, 한국의 총 GDP 성장률 전망치도 1.0%에서 0.8%로 0.2%포인트 낮췄습니다.

한국의 정치 상황과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상반기 기업 실적이 부진한 것을 하향 조정의 근거로 들었다고 IMF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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