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60110?sid=101
기존의 ‘빽쿡 볼도우’가 ‘빽쿡 뉴 볼도우’로 바뀌면서 가격이 크게 인상됐다. 250g짜리 도우 50개로 구성된 빽쿡 볼도우는 3만2560원이었지만, 같은 용량의 빽쿡 뉴 볼도우로 대체되면서 가격이 5만2624원으로 61.6% 인상됐다. 3㎏짜리 4개로 구성된 빽쿡 뉴피자소스는 5만4780원으로 기존 4만2240원에서 29.7% 비싸졌다.
가맹점주들은 더본코리아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놓은 지 약 4개월 만에 납품 단가 인상에 나서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빽보이피자 점주 A씨는 “본사에서 300억원 지원책을 내놔서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이번 납품 단가 인상안을 보고 다시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며 “본사가 돈이 없으니까 강압적으로 점주들을 쥐어짜려고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