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도 소변 본 후에 탈탈탈 털털털 털지말고, 여자들처럼 휴지로 살짝 닦으면 안되는걸까요?
털면 고추 주변에 소변 방울이 튀어 주변 바지에 거의 100% 확률로 묻게 됩니다. 손에 묻는 일도 많구요.
수십년을 털어왔는데 아직도 안묻게 터는 방법을 깨우치지 못했습니다. 이게 또 부드럽게 털면 잘 안털리잖아요?
그때마다 느끼는건데 왜 멀쩡한 휴지 놔두고 꼭 털어야만 하는 걸까요?
조상님들도, 임금도, 재상들도 다 털었을거라 생각되는 고유한 전통(?)이겠지만,
전 휴지로 닦아서 마무리하고 싶은데 주변의 눈치가 보여 그렇게 못하고 있네요.
옷에 안튀기 털어서 마무리하시는 능력자분 있으신가요?
있으면 노하우좀 알려주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터는 문화가 조금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